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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신입생, 힘찬 첫 발을 내딛다 2008-03-05조회수:12349

2008학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Building Excellence Together "안녕하세요! 08학번 새내기 입니다.” 언제나 시작은 우리를 즐겁고 기대에 차게 만든다. 지난 1월 9일 KAIST 경영대학 석사과정 신입생 전체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1호관 대강당에는 신입생이 된다는 설렘과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로 한껏 들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전체 오리엔테이션과 각 전공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열정과 포부로 무장한 08학번. 그들을 만나보았다. 2008 KAIST 경영대학 석사과정 신입생 전체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월 9일, 1호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하는 학사 일정 때문에 오리엔테이션 날짜가 앞당겨진 터라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 참석률은 전체 오리엔테이션임에도 그리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100여명의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전공임에도 한 조로 팀을 이뤄 하루를 함께 보내며 각 조의 멘토로 정해진 선배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모습에서 그 novelty 에 대한 기대감을 확실히 엿볼 수 있었다. 오전 10시 환영사로 시작된 일정은 학교에 대한 소개와 진행 일정에 관한 설명, 이승규 교수의 강의로 이어졌다. 12시를 조금 넘겨 오전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멘토들의 소개와 함께 각 조별로 식당으로 이동, 간단하게 점심을 마친 후 오후에는 교내 곳곳에 설치된 10개의 spot 을 방문해 팀 별 과제를 해결하는 팀 빌딩 시간을 가졌다. 팀 빌딩은 처음 만나 서먹했던 학우들끼리 서로 몸을 부딪치며 함께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어색함을 떨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주었다. 전체 오리엔테이션의 백미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장기자랑이었는데,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구성으로 무장한 신입생들의 장기자랑은 심사위원과 보는 관객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테크노 MBA 08학번 이용선 씨는 “다시 학생으로 돌아와 새롭게 만난 학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고, 무엇보다 우리 조가 1등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서로 다른 전공이라고 하더라도 오늘을 계기로 좀 더 친하게 지내면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전체 오리엔테이션 외에도 각 전공별로 개별 오리엔테이션이 2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테크노MBA와 정보미디어MBA의 오리엔테이션은 전체 오리엔테이션 다음날인 1월 10일에 열렸고, 금융MBA 오리엔테이션도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참석자 - 테크노 MBA 08학번 이주엽 “학교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는데, 예를 들면 도서관 이용이나 전산시스템 사용법 같은 부분도 신입생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라 이러한 내용이 오리엔테이션 때 소개가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내용들을 하루 안에 소화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같은 동기들과의 첫 만남으로 너무 들뜬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정보미디어 MBA는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촌 리조트 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겨울학기 신청 시간을 가졌다. 학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전공 교수님들의 강의와 학생들의 자기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에 스키를 타면서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석자 - 정보미디어 MBA 08학번 Marisha Saifulina “카자흐스탄에서 웹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한국이 IT강국이며 정보 미디어 쪽에서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배워보고 싶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빡빡한 수업으로 진행되어 많은 부담감을 느꼈지만 강의 수준이나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기대가 큽니다. 졸업 후 IT 업종에서 일하고 싶은데, 아직 한국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KAIST에서 보내는 2년 동안 수업 외에 한국 이곳 저곳을 여행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일정 중에 스키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스키를 타면서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가장 즐겁고 기억에 남습니다.” 금융 MBA는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진행하고, 12일은 추가로 외국 학생들을 위한 안내 시간을 가졌다. 다른 전공과 마찬가지로 학과에 대한 소개 및 교수님들의 강의 외에도 금융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교육받는 시간으로 대부분의 일정이 진행되었다. 참석자 - 금융 MBA 08학번 Steve H. Baek “NYU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 하다가 한국에서 한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여러 학교를 알아보던 중 KAIST 금융 MBA가 금융 분야에 특화된 과정이라고 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외국에서는 한국 MBA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오리엔테이션에서 느낀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수준 높은 커리큘럼은 KAIST MBA가 평가절하 되고 있었다는 생각 마저 들게 해 주었습니다. 다만 3일간 진행된 일정이 프로그램 사용법과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어, 동기들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바쁘고 힘들겠지만 KAIST 에서 보낼 앞으로의 2년이 무척 기대되고 졸업 후 제 실력이 분명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EMBA는 2월 14일~16일 3일간 제주 샤인빌 리조트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첫날 전체적인 일정 소개와 EMBA 과정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3일 동안 교수와 초빙 연사의 강연, 비즈니스 게임과 사례 연구, 제주도 관광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 EMBA 1년차 이정환 “현재 Olympic Sports Corp. Product Development에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10년 간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어서 KAIST EMBA 과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면서 3가지 사실에 놀랐는데, 첫째로 동기들의 연령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동기부여가 상당히 강하고 열정적인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둘째로 지식의 깊이와 폭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아닌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중한 매너와 지성미를 가진 동기들, 열성을 가진 교수님들 덕분에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Frontier 김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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