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녹색금융MBA 하반기 개설

금융위원회의 심사결과 국내 대학 1위로 선정!

정부가 선정하고, 금융계가 증명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지난 3월 22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주관 "제10차 금융중심지추진 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시작될 "녹색금융 특화MBA" 선정∙지원방안 및 실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가 발표됐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이 고려대와 중앙대, 한양대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연 5억씩 총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금융전문대학원은 앞으로 금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금융 특화MBA를 위한 R&D비용, 학생장학금 등을 지원받게 되며, 올 하반기부터 금융MBA의 녹색금융트랙 과정이 개설된다.

녹색금융MBA는 녹색금융전문가양성과 녹색금융지식을 창출을 비전으로, 금융MBA내에 녹색금융트랙을 신설하고 트랙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녹색금융MBA의 목표는 기존의 기후변화 및 녹색 성장을 이해하고 관련 기업 분석과 금융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녹색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KAIST만의 특화된 점은 외국인 교육을 통해 특화된 국제화 교육이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전략대상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의 재무부 공무원과 에너지부국인 카자흐스탄 등의 관련 공무원을 외국인 학생으로 유치하여 우리나라의 녹색금융허브 추진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기존의 기후변화트랙, 탄소금융트랙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체계적이고 진보된 녹색금융 교과과정의 완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환경경영/지속가능경영 분야를 주도하는 MBA로서의 KAIST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