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잇따른 해외 교수임용으로 한국의 학문적 수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2009-03-24조회수:7716

  • 뉴스구분School News
잇따른 해외 교수임용으로 한국의 학문적 수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 경영정보 분야에 이어 금융/재무분야 진출 지난 2월 KAIST 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강병욱 씨(28, 경영공학 (Finance), 지도교수: 김동석)는 홍콩 이공대에 조교수로 임용되어, 오는 4월 홍콩으로 건너가 9월부터 재무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홍콩이공대는(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는 UTD (University of Texas, Dallas)에서 발표하는 Top 100 Business School Research Ranking에서 세계 66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호주, 뉴질랜드 포함)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경영대학이 있는 학교이다. 일반 해외 취업과 달리 교수 임용은 세계적으로 한국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금융교육의 역사가 길지 않은 한국에서 해외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금융 관련 학문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식 수출국가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문적으로 세계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용이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강병욱 씨의 경우 국내에서 학ㆍ석ㆍ박사 과정을 마친 토종 인재로 한국의 지식수준이 세계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 강 박사는 졸업 전 이례적으로 1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조교수에 임용됐다. 그의 졸업논문은 금융분야의 세계 4대 학술지인 Journal of Financial and Quantitative Analysis (JFQA)에 게재확정이 된 상태다. <1. KAIST 경영대학 해외 교수임용 현황> 이재남,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졸(2001), 홍콩 시립대학교 박기우,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졸(2001),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김희웅,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졸(2002),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최병구,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졸(2002), University of Sydney 안형준,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졸(2004), University of Waikato, New Zealand 최보배, 금융/재무, 박사 졸(2009), University of Newcastle, Australia 이두원, 금융/재무, 박사 졸(2009), University of Newcastle, Australia 강병욱, 금융/재무, 박사 졸(2009),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 최보배/이두원은 부부가 함께 뉴캐슬 대학으로 동시에 임용 받은 사례로 두 명 모두 국내에서 학ㆍ석ㆍ박사 과정을 마친 토종 인재 강병욱 박사는 홍콩이공대의 임용을 확정하기 전에 3개 대학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으며, 이 중 연구에 대한 지원과 교수진들이 훌륭한 홍콩이공대를 선택했다. 그는 지난 10월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렸던 FMA(Financial Management Association)에 참석, Job 기회를 찾았다. FMA는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Finance 분야 Job Market이 열리는 곳으로, 교수를 채용하고자 하는 학교가 다수 참가하는 협회로 유명하다. KAIST 안병훈 부총장 겸 경영대학장은 국내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친 토종 인재가 외국으로 진출해 지식을 수출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며 이제는 서구식 교육이 아닌 아시아적 가치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담당자 : 이소현 연락처 : 02-958-308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