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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문화행사[문화행사] 시인 김지하 특별초청강연

  • 일시
  • 2004-10-28
  • 시간
  • 16:00
  • 장소
  • SUPEX경영관 최종현홀
  • 주관부서
  • 기타

시인 김지하 특별초청강연-"자유의 만개를 기다리며"

■ 김지하

프로필 한국의 시인.

생명운동가 본명 영일, 별칭 필명 형(灐), 반체제 저항시인 1941년 전남 목포 출생 - 1966년 서울대 미학과 졸업 - 1969년 시 '서울길'로 문단 데뷔 - 1970년 오적사건 반공법 위반으로 투옥 - 1975년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LOTUS) 특별상 수상 - 1981년 세계시인대회에서 위대한 시인상,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수상 - 1993년 제5회 이상문학상 수상 - 1998년 율려학회 발족, 현재까지 율려학회 회장 - 1993년 제5회 이상문학상 수상 - 1998년 율려학회 발족, 현재까지 율려학회 회장 - 1999년 명지대 인문대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 -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길 이사장


■ 작가 이야기 민주화의 상징, 그 곰삭은 영혼의 언어 김지하는 5.16 쿠테타 이후 30여년 간 계속되었던 군부독재 상황에 온 몸으로 저항하면서 시를 쓴 시인이다. 그시절 그는 민주화의 상징적 존재였고, 그의 삶과 문학이 하나의 신화에 값하는 것이었다. 그는 척박한 황톳길 위에 내동댕이쳐진 육신의 상처를 붙안고 그 상처보다 더 곰삭은 영혼의 상처를 추스리면서 살아야 했다. 몸은 '오적'들에 의해 억눌리고 귀와 입은 틀어막혀 신산스런 모독의 상처를 붙안은 채 견디거나 버티거나 저항해야 했던 나날들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삶이면서 삶이 아니었던 것, 차라리 죽음에 가까웠던 것이었다. 하고보니 그런 나날들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살고자 했던 이들은 역설적으로 죽음에 대한 속절없는 체험을 해야 했다. 1970년 그가 담시 '오적'을 발표하자 공안당국은 그를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한다.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 등 다섯 부류의 부정부패 분자들을 통열하게 풍자하면서 생존권마저 박탈당한 채 고통받고 있는 민중의 현실을 정면에서 문제삼은 일종의 단형 서사시가 바로 '오적'이다. 김지하는 그 누구보다도 가장 치열하게 실존과 문학 등 모든 영역에서 그런 체험을 감당해야 했던 시인이었다. 그의 대표적인 시 제목처럼 '타는 목마름으로' 현실을 견디고 문학으로 싸워야 했던 것이다. 여러 형태의 죽임과 죽음 체험의 절정에까지 이르렀던 그였다. 그 절정에서, 혹은 타는 목마름의 절정에서, 그는 죽임의 현실을 초극하고 진정한 '생명의 바다'를 지향하는 세계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확실히 큰 시인다운 면모에 값한다. 시력(詩歷) 30년을 넘긴 그가 <중심의 괴로움>에서 이른 세계는 삶과 죽음의 세속적 갈림을 융섭하고 상생하는, 그래서 궁극으로 꽉찬 둥근 세계이면서 동시에 공(空)의 세계인 만공(滿空)의 우주이다. (우찬제/문학평론가, 서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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