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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문화행사[설치전시] 이지은 - 부재의 존재 기록하기

  • 일시
  • 2011-11-07 ~ 2012-01-17
  • 장소
  • SUPEX경영관 2층 로비
  • 주관부서
  • 경영대학

KAIST Research & Art Gallery
Nov. 7 – Dec 31, 2011




실체와 허상의 경계 선상의 비어있음(空)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성찰하고자 한다. 입체이자 그림이며, 그림이자 형상이고, 없음이자 있음인 부재를 통해 존재감을 강조하고, 또 다른 생성을 기대하기도 하며,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을 공시적 존재감을 통해 기억과 흔적의 이미지로 기록한다.
 이는 조각적 형태의 내거티브 방식과 회화적 색의 이미지 반전을 통해 드러내는 표현 방식 으로 사물의 형상에 대한 촉각적 또는 시각적 네거티브에서 비롯된다. 또한 시간의 흐름 속에 층층이 쌓아가는 공간은 과거와 현재 동시에 미래의 암시이기도 한다. 실체와 환영, 촉각과 시각의 경계는 존재 자체가 변화이며 소멸인 사물. 존재의 본질적 속성을 시각적으로 재현해낸다. 즉, 시간의 움직임을 통해 실체와 허상의 갈등, 있음이 곧 없음으로 없음이 다시 있음으로 반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시각예술 작품에 있어서 공간의 없음이 시각의 있음으로 보여진다.
작업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우리들 일상의 한 장면이다. 늘 같은 곳에 늘 존재하는 듯이 보여지는 모든 일상의 사물들 또한 자연이 스스로 그러하듯 변하고 버려지고 소멸하고 생성되어짐을 반복한다. 우리는 사회적 빠른 변화 속에 진정 스스로 그러한 변화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갈등을 하는 것이 아닌가… 꽃 한송이를 바라보고 깨닮음을 얻었다는 말이 있듯이 주변의 어떤 것에서도 존재와 변화의 이해를 얻고자 한다. 또한 기존에 잘 알려진 명화 속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늘 그러한 것과 같은 우리 삶의 모습을 새로운 형상으로 재 구성 한다. 그리움으로 그려진 그림, 기록으로 남겨진 그림들 모두 이미 지나간 그 시대의 모습으로 사라진 역사 속의 사건들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된 이미지 또한 전혀 시대적으로 낮설지 않다. 즉, 누군가 현상을 기억하고자 그려진 그림을 다시 빈공간과 색의 반전을 통해 그림자 실루엣으로 부재의 현상으로 강조해 이미 사라짐을 보여주고자 한다.  시간과 공간에 의해 왜곡된 그림자의 형태는 현상과 실체의 빛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 순간순간 드러나는 형상의 흔적을 파악하기 위해 재미를 더하는 본인의 의도이다.
이 모든 행위는 시각적 예술표현으로 예술적 표현에 있어서의 허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삶은 시간의 흐름에 공존하여 있음은 없음이 되고 없음은 또다시 있음으로 그것과 함께 공간이 만들어지고 기억이 떠오르며 존재가 잠시 그 현존을 드러낸다. 그 순간들의 지속이 곧 존재. 시간의 본질임을 말하는 것이다. 자연이란 스스로 그러한 것을 말한다. 작업을 통해 스스로 그러한 성찰을 느끼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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