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섬김의 리더십을 고양하고자 대외협력위원회 및 경영대학 내 학생회, 봉사,기독,카톨릭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제1회 이웃돕기 자선 바자 및 경매 행사는 동문 및 교직원, 학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사랑의 줄잇기에서 도와준 부분 외에 경영대학 동문 및 교직원, 학생의 자체 기증품만으로 진행된 바자행사에서는 전체 기증품의 90% 이상이, 경매에서는 대상 아이템 전품목이 낙찰되는 100%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또한 경매 참가권으로 제작된 사랑티켓 또한 200장 판매를 목표하였으나 목표를 50% 초과한 270여장이 판매되어 이웃돕기 기금 조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이번 경매의 하일라이트 품목들이었던 샤토 라뚜르 1994는 70만원에, 허만 밀러 Aeron Chair는 61만원에 각각 낙찰되었고, 행사 중에는 한민희 교수의 피아노 콘서트로 참석자들을 "한민희 바이러스"로 감염시켜 주기도 하였다. 금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는 청량리 ‘밥퍼’ 노숙자 800여명에게 겨울 옷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영대학 순수 조성 기금만 840여만원, 사랑의 줄잇기 조성 기금을 통틀어 1400여만원이 조성되어 경영대학 가족들과 이웃들이 함께 이 겨울 한파를 이겨낼 힘을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본 행사에 여러 방법으로 참여해 주신 동문 및 재학생,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부총장 겸 경영대학장 안병훈, 대외협력위원장 김영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