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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말하는 KAIST MBA_테크노MBA 09학번, 이정재2009-10-13조회수:3035

  • 뉴스구분School News

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KAIST 테크노MBA 1년 차 과정에 있는 이정재입니다. 나이는 올해 서른이며, 서강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과 경영학(Business Administration)을 복수전공 했습니다. 병역특례로 벤처기업에서 주식 트레이딩 시스템(Home Trading System) 개발자와 휴대폰 게임 프로그래머로 3년 3개월을 보냈으며, 졸업 후 대기업(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2년 1개월을 지낸 후 KAIST MBA에 지원하였습니다.


2. 현재 어떤 MBA 과정을 밟고 있습니까?

배우는 내용은 무엇이며, 수업시간은 언제인가요? KAIST MBA는 테크노MBA, 금융MBA, 정보미디어MBA 과정이 있는데 저는 그 중 테크노MBA 1년 차에 재학 중입니다. 테크노MBA는 General MBA 과정으로 1년 차에는 경영학 핵심과목을 이수하고 2년 차에는 기술 및 생산경영, 마케팅, 벤처경영, 회계, 금융, IT경영, 전략 및 조직, 경영과 사회, 경영과 법, 중국경영, 기후변화 등의 9개 집중분야(Track)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학생들은 경영학 전공자도 있지만, 비전공자도 다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경영학 수업부터 심층적인 주제를 다루는 과목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자신의 배경과 전공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실무 경험을 통해 체득했던 것들을 이론화 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졸업 후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됩니다. KAIST MBA는 주간 전일제 MBA이기 때문에, 수업은 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저녁에는 주로 과제나 그룹 활동 등을 합니다..

3. MBA 과정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또 졸업 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 재학 당시 경영학에 대해 더 깊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기술적 지식과 경영학을 접목시켜서 새로운 분야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삼았지만, MBA에 바로 진학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경험을 더 쌓은 후 가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벤처기업에만 있던 경험에 덧붙여 대기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경력을 쌓았고, 대기업의 조직구조, 인사관리, 마케팅, SCM 등을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대기업의 시스템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틈틈이 경영학에 관련된 서적과 잡지 등을 읽으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계속 유지하면서 경영전문대학원을 모색했습니다. 다양한 학교가 있었지만, 그 중에 KAIST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검증된 MBA이란 것입니다. 당시 여러 경영전문대학원이 있었지만,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KAIST는 96년에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 과정을 개설해 13년 동안 운영해오면서, 교육과 커리큘럼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큰 이유였습니다. KAIST 졸업 후 저는 마케팅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략 분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략 컨설턴트도 염두 해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마케팅과 전략 분야의 수업에 집중해서 듣고 있으며, 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4. 현재 배우는 과정 가운데 인상 깊은 수업이 있나요? 또, 실제 사회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마케팅에 집중된 과목들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 중 소비자행동론(Consumer Behavior) 수업이 인상 깊습니다. 벤처기업에서 일을 할 때 느낀 것이,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팔 수 있어야 한다’ 입니다. 멋진 제품을 만들면 당연히 잘 팔린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판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소비자행동론은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리서치 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실제적으로 소비자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들을 파악해 봄으로써 배운 것들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과목과 관련된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장해보면,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객이라는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해서 보면, 자신에게 있어서 가족, 친구, 동료가 모두 고객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나의 이익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역지사지(易地思之)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충족시켜주고자 노력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 CEO가 된다는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적용해 나감으로써 더 큰 것을 이루어나가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 것은 물론, 발표 등 수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평소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수업은 대부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준비는 필수입니다. 토론 주제와 관련된 케이스와 관련 자료를 찾아서 읽고 생각을 정리한 후 수업에 참여합니다. 또한 교재와 강의 자료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 내용과 관련된 부분을 미리 읽어봅니다. 또한 그룹 프로젝트가 있는 과목은 팀을 조직해 토론과 발표를 준비합니다. 팀 활동을 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정리하며 발표 자료를 만들기 때문에 원활한 팀 활동을 위해서는 관련 내용과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고 정리합니다. 이외에도 틈틈이 신문과 경영잡지 등을 보며,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6. 공부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은 없나요?

학교 생활을 하면서 과제, 발표 준비를 하다 보면 정신 없이 일주일이 지나가버리곤 하지만,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면서 심신을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더라도 주중에는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공부로 인해 사회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는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7. 현재 MBA 수업을 받으면서 "내가 정말 이곳에서 MBA 공부하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든 적은 언제입니까?

KAIST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MBA 과정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사회로 진출한 많은 동문 선배들은 KAIST MBA 과정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검증해주시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수업 해주시며, 학생들 또한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런 교수와 학생, 동료들의 ‘열정’은 항상 저를 자극합니다. 끊임없이 자극을 받으며, 저 또한 동료들에게 자극을 주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환경이 KAIST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KAIST MBA는 경영학과 관련된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마케팅과 전략 분야에 집중하여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연구원으로서 바라보았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제 자신이 성장하고 있고, 제가 원하는 곳으로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수업 이외에도 산업별 동문 간담회, 멘토링 프로그램 등 동문 선후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에 진출하신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연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인사이트 세미나’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경력개발세미나’ 및 ‘CEO 특강’을 통해서 해당 분야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KAIST MBA만의 특징은 학생들 개개인에게 연구실과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KAIST MBA 학생들은 과제나 공부를 위해서 도서관에 가는 것이 아니라, 배정된 연구실에서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80% 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강의라는 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공부를 위한 여러 시설에도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만족합니다. 학교 생활 중 많은 부분을 연구실과 기숙사에서 보내게 되는데, 이를 통해 동기 및 선배들과의 깊은 교제가 가능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성장해나가는 시간은 정말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8. 모든 과정이 만족스러울 순 없습니다. 현재 MBA 과정 가운데 "이 부분은 개선되면 좋겠다"라는 부분이 있나요?

KAIST MBA에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에는 해외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해외 기업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과정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테크노MBA는 현재, 미국과 중국 두 나라만 운영하고 있는데, 좀 더 많은 국가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럽 등 선진국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와 같은 이머징 마켓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을 방문하여 미래의 트렌드와 시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합니다.


9. 해외가 아니라 국내 MBA 과정을 고려중인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국내 MBA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국내 기업들과 기업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업 기회 더 잘 포착할 수 있다는 것과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서 취업이나 창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 MBA가 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과 케이스 스터디, 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을 분석하고, 접촉함으로써 국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늘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물론 해외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공부하기 때문에, 해외에 취업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으며, 해외에 있는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MBA 지원자들은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동기, 선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직종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습니다. 해외 MBA를 가지 못해 국내 MBA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MBA를 선택함으로써 얻는 이점을 생각하신다면 국내 MBA는 충분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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